올바른 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알아보기, 며칠 있으면 오래 동안(?) 얼굴을 자주 못 보던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추석입니다.
그런데 요 며칠 동안 계속 비만 오네요 물가가 많이 올라다면서 추석 차례상 차리기 힘들겠다라는 울 엄마의 목소리가 옆에서 들립니다.
추석하면 제일 먼저 떠 오르는것이 맛있는 송편, 과일 등등 추석차례음식이 생각나는데요 그리고 추석하면 생각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차례상 차리기 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찾아보니 추석 차례상 차리기 방법이 자세히 잘나와 있더라고요 요즘은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먼저 저와 같이 간략하게 추석 차례상차림표 알아보실까요?!?!

 



1열  
밥,시접, 국을 차례상에 올리고, 편위에는 송편을 푸짐하게 올려 놓습니다.
(시접이란? 수저를 담아 놓은 그릇 입니다.)

2열
ㅁ어동육서(魚東肉西) - 어찬([魚饌] 생선으로 만든 반찬)은 차례상 동쪽에 올려 놓고,육찬([肉饌] 고기로 만든 반찬)은 서쪽에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에 차례상에 올려 놓습니다.

3열 
탕류 - 육탕(고기를 넣어 끓인 국), 소탕(고기를 전혀 넣지 않은 국), 어탕(생선을 넣어 끓인 국) 순으로 차례상에 올려 놓습니다.

4열
좌포우혜(左鮑右醯)  차례상 왼쪽에 끝에 포(脯)놓고, 오른쪽 끝에 식혜를 올려 놓습니다.

5열
조율이시(棗栗梨枾) - 차례상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사과순으로 올려 놓습니다.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실 [果實]은 동쪽에 흰 과실 [果實]은 서쪽에 차례상에 올려 놓습니다.
(과실 [果實] 이란  과일, 열매)

참고) 위에서 소개한 차림은 일반적인 추석차례상 차림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지역, 지방 풍습, 가정의 전통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추석 차례상 준비시 유의할점은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자가 들어 간 것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 입니다. 그리고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꼭 알여두셔야 할것 같네요 또한 붉은 팥은 사용안하고 흰고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차례상에 복숭아를 올리지 않는 이유를 아시나요?
옛날 부터 우리 조상들은 복숭아가 귀신을 쫓는다고 믿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2010년 9월 추석은 22일(양력) 음력으로는 8월 15일로 입니다. 
추석연휴기간은 9월 21일,22일,23일까지 입니다


끝으로 추석이란

추석(秋夕)은 한가위, 중추, 중추절, 가배일로 부르기도 하며 음력 팔월 보름을 일컫는 말로써.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연중 으뜸 명절입니다. 
또한 달이 유난히 밝은 좋은 명절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추석 대표 음식으로써는 우리가 잘아는 송편이 있습니다..


추석에는 또한 조상을 기리기 위해 차례를 지내고 산소를 방문합니다.

추석에 하는 대표적인 놀이로써 강강술래가 있고요 다아시죠? 강강술래 그리고, 기와밟기, 소놀이와 거북놀이 와 가마싸움과 원놀이 그리고 씨름, 소싸움, 줄다리기 등등을 한다고 합나다. 요즘은 보기 힘들죠? 가끔 텔레비전 중계에서 씨름은 보여주던 요즘은 제가 텔레비전을 안봐서 그런지 중계를 안하는 것 같더라고요?! 추석인데 하겠죠?!

그리고 소놀이 찾아보니깐 이렇게 설명이 되어 있네요 멍석을 쓰고 소 모양으로 가장하여 집집마다 찾아 다니며 즐겁게 놀아주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풍년 기원 놀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추석 놀이들은 단순한 재미로 하는 놀이일 뿐만 아니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예측하는 신앙적인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석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니 저도 모르는 것이 많네요.

제가 게으름 때문에 자주 방문 못하고 있는 
제 이웃 블로거 여러분 올래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